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작성자 이은순

진수야~ 안녕? 잘 자내고 있지?

지난 설전에 엄마 보러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웠어

만두속을 만들고자 막내 두연이는 김치를 썰고 있었고
엄마는 설겆이를 하고 있던중

두연이가 "엄마 까치가 왔어?"라고 말했을때...

고래를 돌려본 순간 까치와 눈이 마주쳤고....
그 순간 진수구나....싶었단다


반가운 마음에 한두걸음 다가가려고 하니 그때 까치는 날아갔지....

엄마는 "이런건 사진으로 남겼어야 하는데"라며 아쉬움을 말했지만

"오빠가 엄마랑 두연이 보러 까치로 변해서 다녀갔나보구나~~"


지금도 엄마는 진수가 까치로 변해서 엄마를 보러와주었구나 

싶은 마음에 얼굴에 미소가 피어난단다.


그래서 올해 설에는 진수 친할머니, 고모와 외가집 모두 초청해서 떡국도 먹고 그랬어.


비록 진수가 없어서 허전했지만...

이미 엄마는 진수가 다녀갔다는 마음에 든든하고 미소가 나왔어


하늘의 세상은 얼마나 편안할지...궁금하기도 하구나

부디 아프지 말고...동생들 잘 챙겨주고....아빠도 엄마도 건강하게 잘 돌봐주고
우리 진수도 행복하게 잘 지내거라...


다음에 또 엄마 보고 싶으면....우리집에 언제든지 다녀가거라...
엄마는 언제나 기다릴께....
사랑한다...우리 큰아들~~


2026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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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를 이용해서 만든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