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번글쓰기=>고 채수근 상병 순직의 종합정리
작성자 최고관리자



10-5번글쓰기=>고 채수근 상병 순직의 종합정리   

 

5.2.1. 해병대의 무리한 수색 강행[편집]

1.제보자는 "내성천은 모래강이라서 저렇게 들어가면 위험할 거 같아 걱정이 돼 계속 지켜봤는데, 
2.갑자기 한 간부가 뛰어와 '119에 신고해달라'라고 말했다", 
3."계곡처럼 갑자기 3m씩 빠지는데 그 아래가 펄이라서 강가에서나 도보 수색을 해야 했는데 
4.왜 가운데까지 들어가는지 지켜보면서도 이해할 수가 없었다."라고 전했다. 
5.애초에 구명조끼가 문제가 아니라 그 이전에 위험천만한 구역에 장병들을 억지로 밀어넣는 바람에 
6.이런 사고가 생겨버린 것.

7.현장에 파견된 해병대원들은 수해 복구 작전으로 전파 받고 삽, 곡괭이, 모래주머니만 챙겨 갔는데 
8.도착하고 나서야 실종자 수색 작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9.이에 포병대대장은 수색이 어렵다고 보고했으나 사단 차원에서 수색을 밀어붙였다는 폭로가 나왔다. 
10.당시 현장의 대대장들의 문자 내역이 공개됐는데 
11.갑작스런 실종자 수색 명령과 안전대책 없이 위험한 현장에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이 역력히 드러난다. #

12.또 앞서 지적된 보여주기를 위한 무리한 동원을 하면서 언론에 홍보하기 위한 답변 매뉴얼까지 배부되었다고 한다.

13.일각에서는 실종자 구조를 위해 동원된 해병대가 경쟁 목적으로 
14.구조 소관인 소방당국의 지적을 무시하고 무리한 수색을 했고, 
15.이 때문에 이런 참사가 벌어진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됐다. 
16.실제로 해병대는 2022년에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었던 경북 포항에서 
17.KAAV를 활용해 수십 명의 민간인을 구조해 국민적 관심을 받았었던 바 있었는데, 
18.이번에도 해병대가 국민적 관심을 얻기 위해 지난번과 같은 무리한 작전을 펼치다가 
19.이런 일이 벌어진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20.실제로 1사단장 임성근은 이 사고가 일어나기 한 달 전쯤에 당시 
21.해병대의 대민지원과 관련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22.여기에 채 상병이 급류에 휩쓸리기 전 "수심이 가슴까지 올 수 있다"는 보고를 받고도 
23.상관이 무리하게 작전을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24.실제 수색 작전 영상. 채 상병의 동료들은 사고 당시의 급박한 상황에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

25.그리고 해병대의 수색 활동이 전혀 불필요했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26.심지어 해병대 1사단의 관할 지역은 경북 포항이고 예천이 아니다.

27.원래 이 지역의 수색에는 소방당국과 특전사가 투입될 예정이었고, 
28.실제로 소방당국이 드론 팀으로 광범위하게 수색 작전을 하고 있었으며, 
29.대부분의 실종자도 드론으로 찾아냈다. 
30.순직 장병을 찾아낸 것 또한 소방의 드론 팀이었다. 
31.이미 소방에서 적외선, 열화상 드론 장비들을 이용해 주야간을 안 가리고 효율적으로 작전을 수행 중이었는데 
32.군 투입 부대가 해병대 1사단으로 변경되었고, 
33.만수의 하천에 급류가 흐르는 상황에서 안전장비도 없이 진행된 인간띠 작전은 불필요했을 뿐만 아니라 
34.너무 무모했다는 의견도 힘을 얻었다. 
35.심지어 당시 투입되었던 해병대 7여단의 지휘관인 7여단장은 현장에 없었다. 
36.사고가 나고서야 부랴부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러 간 것이다. 
37.가장 중요한 현장 지휘관의 판단이 아니라 무리할 정도로 통제되지 않는 환경에서 벌어진 인재다.

5.2.2. 맨몸 수색 독려[편집]

1.7월 23일, 연합뉴스는 해병대 측이 14박 15일 포상 휴가를 미끼로 
2.급류 속 맨몸 수색을 사실상 독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3.이에 대해 해병대에서는 14박 15일의 포상 휴가를 약속한 것은 인정하면서도 
4.14박 15일 포상 휴가를 당근으로 급류 속 맨몸 수색을 독려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부인하였다. 
5.이야기를 요약하자면 시신을 찾으면 포상 휴가를 주겠다고 한 거지, 
6.포상 휴가를 이유로 무리한 수색을 지시한 것는 아니라는 의미다.[19]
7.하지만 무리한 수색을 지시한 것은 사실이었음이 밝혀졌다. 
8.당시 수색에서 해병대원들이 구명조끼를 입지 않고 맨몸으로 실종자 수색에 나선 것은 사단장의 지시사항 때문이었다. 
9.당시 수색에 동원된 대원들에게 하의로는 전투복, 상의로는 적색 해병대 체육복을 입고 
10.다른 옷은 입어서는 안 되며 이후 사단장이 현장 지도를 나와 복장을 점검 예정이라는 내용의 
11.'사단장님 강조 사항'이 내려졌다. 이에 현장 지휘관들은 안전 조치를 하는 데는 소홀한 채 
12.겉으로 보이는 복장 통일만을 강조하였기 때문에 사고가 벌어졌다. #
13.심지어 대형 그물을 구매하거나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해병대 대원들에게 밧줄을 이용하여 인간 그물을 만들라고 했다. 
14.밧줄에 매달린 병사들이 그물의 역할을 하라는 것이다.

5.2.4. 부적절한 복장 착용[편집]

1.현장 간부들이 해병대원들에게 착용을 지시한 멜빵장화가 사고 위험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왔다. 
2."가슴 높이까지 일체형으로 제작된 멜빵장화를 입고서 허리 높이의 물에 들어가면 내부에 물이 들어찬다. 
3.그러면 물에 빠졌을 때 몸이 둔해져 헤엄치기 어렵다"고 지적했으며 유사시 물 속에서 벗어내기도 어렵다. #

4.게다가 대원들은 완전 무장에, 눈에 잘 띄는 형광색 복장 대신 위장 무늬가 있는 전투복을 입은 상태였다.

5.2.4.1. 극도로 부실한 장비 지급[편집]
1.거기에 더해 최소한의 안전책인 구명조끼도 지급하지 않고 로프나 튜브처럼 
2.만일의 경우에 대비한 안전장구도 갖추지 않은 채 내성천에 투입했다는 것이 지적되었다.